아이와 노는 실문지 놀이

신문지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소재입니다.
놀이를 마친 후 재활용 쓰레기로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정리만 잘 한다면
그만이겠죠?
얇은 종이에 불과하지만 이를 뭉치거나 말기도 하고, 찢거나 접는 등
신문지를 이용해 다양한 활동이 가능합니다. 신문지의 이와 같은 성질들을
탐색하며 어떤 놀이가 가능한지 실험하고, 다양한 놀이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신문지 안고 달리기

신문지를 가슴에 안고 달리면 손으로 잡지 않고도 바닥에 떨어지지 않게
목적지까지 도착할 수 있습니다
-신문지 위에 서기

노래를 부르며 신문지 주위를 돌다가 노래를 마치면
신문지 위로 올라가는 놀이입니다. 성공하게 되면 다시 신문지를 반으로
접어 놓고 반복하는 놀이입니다.

-신문지 뛰어넘기
신문지는 얇고 가벼운 소재이지만 이를 동그랗게 말아서 사용하게 되면
긴 막대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부모님들은 신문으로 긴 막대를 만들어
이를 뛰어 넘는 놀이를 시작했습니다. 놀이가 반복될수록 부모님들이
넘어야 할 막대는 점점 높아졌습니다. 그러던 중 한 부모님이 너무 높아진
막대 아래로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놀이는 갑자기 림보 게임으로
바뀌게 되었답니다.


신문지로 공 뿐만 아니라 막대나 방망이도 만들 수 있습니다.
신문지를 말아서 만든 방망이와 공으로 야구 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실내에서 야구 방망이를 휘두르다가, 자칫 다치거나 안전 문제를 유발할
수도 있지만 신문지로 만든 방망이나 공이라면 걱정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