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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물티슈와 아기 물티슈와 차이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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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케익과빵 2023. 3. 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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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물티슈가 더 안전하다고 광고 하지만 실제 성분은 일반 물티슈와 동일 하다고 합니다.

젖어서 유통되는 물티슈는 6~36개월까지 70~100여 장을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하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에 여러 화학물질을 사용할 수밖에 없어요.

아기 물티슈라고 홍보되는 물티슈들에도 적게는 5개에서 많게는

20개까지의 화학물질이 사용되는 것을 볼 수 있답니다.


아기 물티슈와 일반 물티슈 사이에선 성분 자체에서도 별다른 차이가 없답니다.

피부컨디셔닝 역할을 하는 에칠헥실글리세린 등 아기 물티슈에 들어가는 성분이

일반 물티슈에서 발견되기도 했고,

시트릭애씨드 등 판촉용 물티슈에 들어가는 성분이 아기 물티슈에서 보이기도 했답니다.

물티슈 제조업체 관계자 A씨는 “아기 물티슈를 만드는 곳에선 보습 등의 기능들을 ‘보여줘야’ 하지 않느냐.

보존제처럼 물티슈를 만들 때 어디나 동일하게 사용하는 것들을 ‘기본’이라고 한다면

성분이 많이 들어간 제품들은 다른 부가적인 기능들을 살린 거다.

아기 물티슈나 일반 물티슈, 판촉용 물티슈, 그 시작점은 다 같다.

단지 어떤 기능들을 추가하느냐에 따라 성분이 달라지는 거다.

판촉용 물티슈에 들어가는 성분이라고 해서 아기 물티슈에 사용하지 않는 것도 아니다”라고 했답니다.

물티슈에 들어간 성분 개수의 차이는 제품마다 강조하고 싶은 기능이 다를 때 나타나요.

성분을 최소화한 점을 보여 주고 싶은 제품이라면

물티슈를 만들 때 기본적인 성분들만 넣어 개수를 줄이는 식이죠.

‘촉촉하다’, ‘아기 피부를 생각했다’ 등의 이미지를 부각하려는 제품이라면 성분 개수는 늘어나더라도

수렴이나 보습의 역할을 하는 성분들을 추가한답니다.

동백꽃추출물이나 달팽이점액여과물 등 피부컨디셔닝 역할을 하는 부가 성분으로 사용성을 높이는 것.

실제로 동백꽃추출물이 들어간 한 아기 물티슈는 ‘피부 진정에 효과’라는 말로 제품을 홍보했고,

달팽이점액여과물이 함유된 또 다른 아기 물티슈는 ‘피부 보습’이란 말을 포장에 새겼었답니다.

성분을 5가지만 넣은 아기 물티슈는 ‘기본에 충실’이란 표현을 사용하기도 했어요

그리고 물티슈를 비롯한 화장품 임상 시험은 아기들이 아닌 성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답니다

테스트 결과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하더라도

아이에따라서 실제 사용을 했을 때 이상이 생길 가능성이 있으니

물티슈를 고르실때 보존제 함량 확인을 꼭 하시고 고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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