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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비대증 얼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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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케익과빵 2023. 2. 1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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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남성이 나이 들수록 전립선이 약해진다는 걸 알면서도 언제 어떤 검사를 받아야할지 몰라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전립선은 방광 바로 아래에서 요도를 감싸고 있는 밤톨만 한 조직으로 나이 들면 크기가 점점 팽창해 요도를 압박하고 방광을 자극한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대표 질환이 바로 ‘전립선비대증’이다.

전립선비대증은 60대 남성의 약 60%, 70대의 70%, 80대의 80%가 있다고 할 정도로 나이 들수록 유병률이 높아진다.

전립선비대증이 진행되면 잔뇨감, 빈뇨, 야뇨증상이 악화되고 이를 방치하면 소변이 역류에 신장에 악영향을 미치거나 혈뇨, 방광결석, 소변길이 막히는 요폐가 발생한다. 따라서 배뇨장애 증상을 느꼈을 때 비뇨의학과 진료 후 필요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전립선비대증은 초기에 발견하면 약물치료와 생활습관개선으로 불편한 증상들을 완화할 수 있다.

전립선비대증이 전립선암으로 악화되는 것은 아니지만 전립선암 역시 50대 이상에서 발병률이 높아 경각심이 필요하다. 특히 전립선암은 암이 커지지 않는 이상 배뇨장애 증상이 없어 조기발견이 더욱 어렵다. 전립선암이 진행돼 방광출구가 막히고 나서야 비로소 소변이 쉽게 나오지 않거나 소변줄기가 가늘어지고 배뇨 중간에 소변줄기가 끊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잘못 알고 있을 만큼 전립선건강을 어떻게 관리해야하는지 모르고 있지만 유병률이 높아지는 50세가 넘으면 최소한 1년에 1번은 전립선특이항원검사(PSA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전립선질환 발생에는 식습관도 영향을 미친다. 붉은 육류 등 동물성 지방 섭취를 줄이고 과일과 채소를 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토마토는 전립선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또 걷기 등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해서 적정체중을 유지해야하며 금연과 금주를 실천해야한다.


전립선비대증의 치료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약이나 남성호르몬의 활성을 억제하는 약을 주로 사용해요. 증상이 심하거나 약물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으면 요도를 통해 기구를 넣어서 전립선을 절제하거나 레이저 등으로 전립선 조직의 크기를 줄이는 방법도 사용할 수 있어요

전립선암 수술 (주요 전립선 적출술) 가격/비용의 평균가격은 5,420,000원이었습니다. 가장 저렴한 곳은 3,970,000원이었으며, 가장 비싼 곳은 7,580,000원이었습니다. (2021년 11월 기준,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전립선암 수술 (기타 전립선 적출술) 가격/비용의 평균가격은 2,890,000원이었습니다. 가장 저렴한 곳은 2,000,000원이었으며, 가장 비싼 곳은 4,010,000원이었습니다. (2021년 11월 기준,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전립선 비대증은 응급 치료가 필요한 질환은 아닙니다. 또한 단순하게 전립선의 크기가 크다고 하여 모든 환자가 임상 증상을 호소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양성 전립선 비대증으로 효과적이지 않은 배뇨가 장기간 지속되면, 방광 기능 저하, 상부 요로 손상, 신장 기능 저하, 감염, 방광 결석 등 여러 가지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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