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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치아가 시린 어금니.앞니 저광화에 대한것입니다.
최근 소아치과를 찾는 보호자가 많이 문의하는 질환 중 하나는 ‘어금니-앞니 저광화’입니다. 발생 빈도에 비해 일반인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어금니-앞니 저광화는 첫 번째 영구치 어금니인 제1대구치에 발생하는 법랑질 저성숙증을 일컫죠. 특히 제1대구치는 앞니와 생기는 시기가 비슷해 만약 제1대구치가 저성숙증 양상을 보이면 앞니도 같은 양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전체 어린이 중 약 10% 이상에서 발생하며, 최근 발생 빈도가 더 증가하고 있다. 만약 만 6~7세경 아이가 양치질을 할 때 시리다고 말하거나, 차거나 더운 음식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맹출 시부터 정상적인 치아 색이 아닌 노란색을 띄면 어금니-앞니 저광화를 의심해볼 수 있어요.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해당 치아들이 발육하는 시기인 출생 직전의 임신 말기부터 만 3세까지의 영양결핍, 호르몬 장애 등의 전신적인 원인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어금니-앞니 저광화의 임상 양상은 경도부터 중증도까지 다양하며, 치아의 표면이 매우 약한 상태이기 때문에 쉽게 부러지거나 파절될 수 있어 조기에 치과에 방문하여 적절한 관리를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출처: 동네 소아치과
이상입니당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