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둘을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볼때 제일 무서운것은 바로 아이들의 질병입니다
그래서 정리하여 보았습니다.
각 병에 따른 증상 및 대처법을요
[ 2022년에 발표된 영유아 질병 증상 ]
- 결핵 : 발열, 전신 피로감, 식은땀, 체중 감소 등
- 수두 : 피부 발진, 수포, 발열, 피로감 등
- 유행성각결막염 : 충혈, 안통, 이물감, 많은 눈물, 눈곱, 눈부심, 결막하출혈 등
- 유행성이하선염 : 이하선 부종, 발열, 두통, 근육통 등
- 인플루엔자 : 발열, 두통, 근육통, 인후통, 기침, 객담 등
- 성홍열 : 미만성 구진, 발열, 두통, 구토, 복통, 오한 및 인후염 등
- 수족구병 : 발열, 손, 발바닥 및 구강 내 수포 및 궤양 등
주요 증상에 따른 의심 질환
* 이렇게 있는데요. 이중에서 실제적으로 가장 힘들었던 top3를 꼽아보면
수족구.눈병.발진입니다.
아이들이 일단 이 3가지를 제일 많이 걸리구요.
( 감기는 워낙 자주 걸리니 예외로 하였습니다 )
수족구는 3~7월사이에 정말 많이 걸립니다.아이들의 손이 입으로 많이 가기에 더욱 잘걸립니다.
그리고 2번째는 눈병입니다.
유행성 눈병의 원인 바이러스는 아데노바이러스(유행성 각결막염)와 엔테로바이러스(아폴로결막염) 2종이며 감염력이 매우 강해 집단발생 가능성이 높아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에서는 관리에 주의를 하여야 합니다
이게 무서운 이유는 부모도 전염되기 때문이구요,
또 안과에 가면 면봉으로 아이 눈을 뒤집어서 아래부분을 긁어내는데 정말 보는 이도 힘들고 아이도 고통스러워합니다.
마지막은 발진인데요,
아이 피부에 발진이 나면 발진의 모양과 색깔을 유심히 살펴야 한다. 언제 어느 부위에서 발진이 나타났는지, 발열과 가려움증을 동반하는지, 주위에 비슷한 발진이 나타난 사람이 있는지 꼼꼼하게 체크하고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만일 피부에 이상 증세가 나타났는데 그 상태가 심하다면 전문의의 처방을 받아야 하구요. 엄마 혼자 단순한 피부 질환이라 속단하고 임의로 연고를 바르면 나중에 더 고생할 수 있어요. 대부분의 피부 질환은 가려움증을 동반하며 전염성이 있으며 열을 동반하지 않는 피부 질환이더라도 2차 감염과 전염에 주의해야 한답니다. 평소 손톱을 짧게 깎아주고 많이 가려워하면 찬 물수건으로 찜질을 하는 것이 좋아요. 전염성이 강하면 아기 피부에 닿는 물건, 아기 옷, 식기, 장난감, 수건, 비누 등은 따로 사용하실것을 권장하구요. 피부 질환은 다른 곳으로 발진 부위가 퍼질 수 있으므로 상처가 넓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질병청 자료 - 증상에 따른 진단 방법>
엉덩이에 돌기가 생긴다 → 기저귀발진 기저귀를 채운 피부가 빨갛게 부어오르며 작은 돌기가 생기는 것으로 피부가 벗겨지기도 한다. 이는 기저귀를 자주 갈지 않아 생기는 발진으로 평소 엉덩이를 청결하게 관리하면 예방할 수 있다. 아이가 변을 보았을 땐 깨끗하게 닦아주고 미지근한 물로 씻어준다. 특히 설사증이 있을 때는 짓무르기 쉬우므로 좌욕을 하는 것이 좋다. 평소 기저귀를 자주 갈아주고 엉덩이가 완전히 마르면 채워준다.
갑자기 열이 난다 → 돌발성 발진 갑자기 열이 확 오른 아이가 식욕이 없어 음식을 잘 안 먹고 변이 물러지고 기침과 콧물 등의 감기 증상이 있을 때가 있다. 이러다 3~4일이 지나면 열이 내려가는 동시에 온몸에 빨간 발진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이 돌발성 발진이다. 이 증상은 말 그대로 돌발적인 증상으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조용히 안정을 취하게 해주고 미지근한 물로 몸을 마사지하고 수분을 공급해서 탈수를 막는다. 대부분 일주일 안에 증세가 저절로 없어지므로 굳이 병원에 갈 필요는 없다.
노란색 딱지가 앉는다 → 지루성 피부염 신생아가 흔히 앓는 피부 질환이다. 머리에 노란색 기름기가 낀 딱지가 앉는다. 이마나 눈썹, 귀 뒤쪽, 뺨, 얼굴, 사타구니에 생기기도 한다. 지루성 피부염은 그다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보기 흉하다고 잡아 뜯으면 상처가 날 수 있으니 조심한다. 머리에 지루성 피부염 증세가 심할 때는 베이비오일을 듬뿍 발랐다가 10여분 후 샴푸로 감기면 증세가 호전된다. 지루성 피부염은 간혹 아토피와 비슷해 보일 때도 있는데 아토피 피부염보다 기름기가 많아 자세히 보면 구별이 가능하며 치료하기도 훨씬 쉽다.
빨갛게 붓고 가렵다 → 두드러기 두드러기의 원인은 다양하다. 음식을 잘못 먹어 생기기도 하고 때로는 동물의 털, 세균 감염으로 생기기도 한다. 만약 구토와 설사를 동반한다면 식중독이지만 아닐 때에는 다른 원인일 수도 있다. 두드러기는 피부가 빨갛게 붓고 가려움을 동반한다. 작은 부위에서 시작해 온몸으로 퍼질 때도 있다. 몸에 두드러기가 나면 반드시 그 원인을 찾아야 한다. 증세가 심하면 두드러기가 눈가나 입가에 생기고 숨 쉬기 힘들어하면 바로 병원에 가야 한다. 함부로 연고를 사용하지 않는다.
감기 증상을 동반한다 → 홍역 처음 3일 정도는 감기에 걸린 것처럼 재채기와 기침을 반복하다 잠시 열이 내리다가 갑자기 피부에 발진이 돋는 경우가 있다. 발진이 돋기 시작하면 하루 사이에 온몸에 퍼진다. 이것이 대부분의 홍역 증상이다. 이때는 아이를 조용한 곳에 눕히고 열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 탈수가 되지 않도록 충분히 수분을 공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