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요즘 핫하다고 소개되는 무인점포 창업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무인 점포 창업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많습니다. 최저임금 인상 때문에 무인 점포가 안그래도 늘고 있었는데 코로나를 만나 비대면 수요가 늘어나 무인 점포 창입이 날개를 달았습니다. 소위 말해 언택트 시대라고 하죠, 앞으로도 세상은 더 빠르게 변화할 것이고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시대에 맞게 발빠르게 변화하고 적응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나 창업이라는 분야에서는 말이죠. 성장 중인 무인 창업 종류 및 무인 창업 아이템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저도 추후 무인점포를 내보려고 자료를 조사겸 글을 작성해보았습니다.
[ 무인 점포 종류 ]
1.무인 편의점
무인 편의점 편의점은 손님이 많지 않은 새벽 시간에도 영업을 하기 때문에 인건비 인상으로 인해서 부담을 느끼는 매장에서 무인 편의점을 많이 찾고 있는데요, 출입 인증을 하고 편의점 안에 들어가서 물건을 고른 후 결제를 해서 나오는 방식으로 운영이 됩니다. 인건비가 매년 큰 폭으로 오르고 있어서 앞으로도 무인 편의점은 우리 주변에서도 쉽게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무인 셀프 빨래방
무인 셀프 빨래방은 일반적인 세탁소와는 다르게 관리자 없이 이용하는 사람들이 지폐를 동전으로 교환하여 세탁기 또는 건조기를 이용하는 곳입니다
무인 셀프 빨래방 창업에서 중요한 포인트는 세탁 관련 장비와 입지 선택인데요, 세탁 관련 장비의 선택 시 장비 고장에 대한 A/S를 포함한 시공 및 배수, 전기 공사 등이 주요 체크 포인트입니다. 또한 신규 아파트 지역을 피하고 1인 가구와 20~30대가 주로 밀집해 있는 지역을 선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무인 셀프 빨래방은 이렇듯 전문적인 영역으로 신경 써야 할 부분들이 많다보니 개인 창업보다는 프랜차이즈 창업을 선호하게 됩니다.
3.무인 펫샵
갈수록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 관련 사업들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데요, 따라서 펫 샵 창업에 대해서도 관심을 많이 가집니다. 무인 펫샵이란 반려견이나 반려묘 등의 반려동물을 위한 24시간 이용 가능한 애완용품점입니다.
반려동물들을 위한 고급 사료, 수재 간식 등을 판매하는데 일반 펫샵과는 달리 판매 직원의 눈치를 살피지 않고 여유롭게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집니다.
4.무인 옷가게
무인 옷가게 역시 수요가 많을 수 있습니다. 옷가게에 옷을 구매하러 방문하면 옷 가게 점원들이 말을 걸며 관심을 주는 것이 부담스럽다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그런 분들을 생각한다면 무인 옷가게는 너무나도 좋은 무인 창업 아이템이 될 수 있습니다. 고객은 옷을 입어보고 고른 후 결제기로 가져가 바코드를 인식시킨 후 안내된 가격을 결제하면 됩니다.
운영 시간이 24시간이라는 점과 매장 관리에 시간 투자를 많이 하지 않아 자동적으로 운영이 된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5.무인 밀키트 전문점
밀키트란 식사를 뜻하는 밀(meal)과 세트라는 의미의 키트(kit)가 합성된 단어로 요리에 필요한 손질된 음식 재료와 딱 맞는 양의 양념, 조리법을 세트로 구성해서 제공하는 제품을 뜻합니다.
조리 전 냉장 상태 음식 재료를 구매하여 동봉된 조리법대로 직접 요리해야하는데요, 신선한 재료를 요리해서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고 재료를 구입하고 손질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1인 가구 또는 맞벌이 가구에서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무인 밀키트 전문점 창업 시 고려할 점은 판매 기기인데, 프랜차이즈 본사가 제공하는 판매 기기 가격은 1대당 최소 1,000만원 ~ 2,000만원이라고 합니다.
6.무인 코인 노래방
무인 창업 아이템 중 좋은 아이템입니다.
이미 몇년 전부터 코인 노래방은 수요가 굉장히 높았고 지금도 번화가 곳곳에 무인 코인 노래방이 위치해 있습니다.
무인 코인 노래방의 경우엔 청소년들이 붐비는 상권을 선정한다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7.무인 카페
이 역시 요즘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지금은 바리스타 없는 커피숍 시대입니다. 주문, 결제, 제조, 알림, 픽업까지 바리스타 한 명이 해야하는 전 과정을 무인으로 처리함으로써 대개 관리 직원이 하루 한번 방문하여 30분에서 `시간 정도 무인 매장 청소와 원료 보충만 하는 식입니다. 기계 성능에 따라서 최대 60여개 메뉴도 제조가 가능하고 원두나 얼음 종류도 선택할 수 있어 맞춤형 서비스가 웬만한 바리스타 못지 않습니다.
무인 카페는 크게 두가지 유형으로 나뉘는데, 로봇 팔을 이용한 ‘로봇 바리스타형’과 원두 그라인더와 추출기를 내장한 ‘자판기형’ 으로 나뉩니다.
둘 중 로봇 카페 모델은 장비가 비싸기 때문에 대부분의 무인 카페 프랜차이즈는 자판기형 모델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자판기형 무인 카페의 경우 적게는 3,000만원 안팎에서 소자본 창업이 가능합니다.
8.무인 스터디 카페
위의 경우 요즘 대학교 앞에 엄청나게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무인 스터디 카페 창업은 상권 입지 선정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며 무인 스터디 카페라고 해서 cctv로만 관리를 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아르바이트생 고용은 필요 할 것이며 이에 따라 기본적인 노동법을 알고 있어야 하겠습니다. 현실적인 무인 스터디 카페 창업 비용은 스터디 카페 브랜드마다 비용이 천차만별이겠지만 80평 기준으로 했을 때 총 발생하는 창업 비용은 가맹비, 교육비, 보증금, 필수 설비, 인테리어, 오픈 준비 품목 총합해서 약 3억정도 든다고 봐야겠습니다. 최근 스터디 카페 경쟁이 과열되면서 인테리어에 차별을 둘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인테리아 차별화는 곧 창업주들의 비용 증가로 이어지게 됩니다
9.무인 과일 편의점
인테리어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합니다. 기존의 주변 마트나 슈퍼마켓만 가도 과일을 살 수 있는데 왜 무인 과일 편의점을 창업할까?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24시간 신선한 과일을 판매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무인 과일 가게로 가장 유명한 브랜드는 ‘오롯‘ 인데요, 깔끔한 인테리어와 디자인의 공간에서 과일을 깔아 놓고 판매를 하니 위생적인 이미지를 줍니다.아직까지 보편화되지는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모든 과일 가게가 무인으로 운영될지도 모르겠네요.
10.무인 정육점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되는 정육점으로, 유명한 브랜드로는 ‘정육 대통령‘이 있습니다. 해당 브랜드는 청정 지역의 소 농장과 직접 연결돼 있어 직거래를 통해 인천에 700평 헤섭 친환경 인증을 받은 깨끗한 농장에서 가공하여 매장에 공급을 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고 등급인 1++의 소고기만 판매하고 돼지고기도 마찬가지로 국내산 최고 등급인 한돈 포크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50호점을 넘어서고 있다니 무인 정육점도 미래에는 보편화될 수도 있는 무인 점포라고 생각 됩니다. 이렇게 무인 창업 종류 및 무인 창업 아이템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많은 아이템중에 과연 초기 창업 비용이 얼마일까요?
그래서 여러군데 직접 전화하고 자료를 모으면서 정리하여 보았씁니다
전반적인 비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부동산은 일단 지역과 위치마다 약간 다르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면 될것 같고
가맹비와 월납입금은 개인이 하는냐와 프렌차이즈로 하느냐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논외로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는 사실만 알아두면 될듯합니다.
그렇다면 이런 무인 점포들의 단점이 무엇인지 알아보아야 할것입니다.
[ 연관 기사 자료 ]
무인점포 창업의 경우 관리자가 없기 때문에 기물 파손이나 난동을 피우는 등의 사건·사고에 즉시 대응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지난 6월 김포의 한 무인 인형뽑기점에서 한 여성이 대변을 보는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된 사례다. 해당 매장 CCTV에는 A씨가 다급하게 매장으로 들어온 뒤 매장 구석으로 들어가 대변을 본 뒤 거울을 보며 옷매무새를 확인하고 그대로 매장을 나서는 모습이 담겨 있다. 다행히 이 사건은 경찰이 주변 CCTV를 확인해 A씨 동선을 추적, 신원을 확보하고 지난 8월 2일 경찰서 출석을 요청해 그녀를 조사했다고 알려졌다. 또한 무인매장이다 보니 절도 및 도난 사건에 더욱 취약하다는 점도 문제다. 매장 내 CCTV가 설치되어 있다 하더라도 실제 범인을 특정하거나 행방을 찾기 어려워 사건의 해결이 쉽지 않다.
서울경찰청이 지난 4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무인점포 대상 절도 사건이 2020년 8월까지 42건이었던 것이 2021년 10월에는 153건으로 264%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 보안 전문기업 에스원은 자사의 범죄예방연구소가 지난 2020년부터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2년 6개월간 85만개 매장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무인점포 절도 범죄는 2020년 대비 85.7%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업종별 무인매장 절도 범죄 발생률을 살펴보면 인형뽑기방이 35%로 가장 높았다. 이어 코인사진관(22%), 코인빨래방(17%) 순으로 나타났다. 에스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가 증가하고 외출이 줄면서 지난해 주택 침입범죄는 전년 대비 72% 넘게 감소했지만, 반면에 이런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빈집털이범들 범죄의 새로운 타깃이 무인매장이 된 것”으로 해석했다. 소상공인 인터넷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무인점포도 절도로 인한 재고 손실이 매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글이 종종 올라온다. 매장 내에서 흡연하거나 잠을 자러 오는 등무개념한 고객들을 통제하기 어렵다는 글도 적지 않다.
일부지만 ‘유인점포와 별 다를 바 없다’라고 지적하기도 한다. ‘무인점포’이긴 하나 수시로 매장에 들러 부족한 판매상품을 매일 보충받아 진열하고, 매장을 청결하게 관리하기 위해 매일 매장에 들러 청소 및 정리 정돈을 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 최소 1~2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또한 기기 사용법에 미숙한 사람들을 위한 전화로 설명하는 등 개입도 필요하고, 손님들이 일시에 많이 몰려오거나 사용기기에 고장 발생 시 매장으로 바로 달려가야 한다. 물품 판매점의 경우 소액의 도난 사건이 종종 일어나고 있어 CCTV를 자주 살펴봐야 하고, 때로는 금전적인 손해도 감수해야 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유준수 한림성심대 겸임교수는 "무인점포는 사업자 입장에서는 투잡이 가능하고 인건비를 절감할 수 대안이다 보니 새로운 창업 아이템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보니 무인점포 수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경찰청 통계에서 보듯이 관리자가 없다 보니 무인매장을 대상으로 한 절도·도난 등의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무인매장이라 관리가 필요없다는 착각을 하지 말아야 한다. 부족한 상품을 보충받아 진열하고 매장을 청결하게 관리하기 위해 자주 청소하는 등의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창업 전에 꼼꼼하게 점검해 보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바로 이것입니다.
실제로 운영하다보면 부업이라고 생각한 것 이상의 노동력이 필요합니다. 무인을 차 리고 저는 다시 회사를 나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도난은 감수하고 시작해야 한다고 합니다. 사실 초반에는 진열물품이 뭐가 뭔지도 모르겠고 워낙 많기에 도난된 갯수를 파악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CCTV가 있으니 안심하고 들여다 보고 있지도 않게 됩니다.물건의 갯수를 정돈하는데 숫자가 어마무시하게 차이가 납니다. 대부분의 무인 점포들은 재고를 맞춰보면 몇 십만원의 도난이 있다고 합니다. 매출액에 대해서 나오는 부가세는 덤입니다. 만약 도난 금액이나 짧은 기간등 도난의 수위가 큰 경우는 도난의 증거를 일일히 수집하여야 하기에 CCTV를 뒤지고 신고를 하는 것은 생각보다 엄청난 시간과 피로감을 줍니다. 참고로 도난은 경찰에 신고하면 동네 CCTV를 통해서 하루면 잡습니다. 아이들은 소년촉법으로 부모님께 물건값을 돌려받고 마무리하지만, 어른의 경우는 형사 처벌의 대상입니다. 특히 카드로 결제하시면서 갯수를 누락하시는 어른분들.. CCTV에 녹화되어 있고 경찰에서 카드사로 전화하면 바로 연락이 가능합니다. 눈감아준다고 모른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그러다 정말 큰코다칩니다.
* 관리자 없어 기물 파손난 등의 사건·사고 즉시 대응 불가
* 도난에 취약하며 대부분 소액이기에 경찰 신고해도 소용없으며 손해를 감수해야 함
- 그렇다면 이것만 문제일까요?
대부분 창업시 간과하는 사실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폐업의 경우 혹은 기타 단점입니다.
폐업은 내가 사업을 영위하지 않는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별도의 신고 절차를 필요로 합니다. 폐업을 하면서 권리금이 있다면, 함께 고려되어야 할 사항입니다. (상가 권리금 총정리 + 상가 양도 잘하는 방법 5단계 참고) 손해를 보고 폐업을 하는데도 돈이 든다는 사실은 자영업자에게 너무 슬픈 일입니다. 먼저 계약전에 나간다면 임대인의 중개료를 부담해야 합니다. 계약이 만료되기 전에 나간다면 새로운 임차인을 구하고 나가야 하며, 만일 그렇지 못하고 폐업하게 된다면 남은 계약기 간에 대한 임대료를 지불하고 원상복구의 의무가 있습니다. 폐업신고 먼저 지자체와 세무서에 폐업신고를 합니다. 이를 누락하게 되면 폐업일까지 판매액에 대한 부가가치세와 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하는데 여기에 가산세가 추가됩니 다. 국민연금과 건강보험료도 계속 부과가 되겠죠. 면허나 허가가 의무사항인 업종은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면허가가 갱신된 것으로 보고 등록면허세가 부과됩니다. 폐업신고는 홈텍스에서 온라인으로 손쉽게 가능하니, 반드시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폐업 예정 신고도 가능하고, 폐업한 후에라도 누락된 세금계산서는 폐업일 내의 날짜로 발급이 가능합니다. 폐업신고서 다운로드 링크 (nts.go.kr) 폐업 부가가치세 신고 폐업일까지의 판매금액에 대해서 폐업한 날이 속한 달의 익월 25일까지 신고 납부해야 합니다. 예로 7월 10일 폐업했다면 8월 25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합니다. 이때 재고가 남아있다면 이는 사업자에서 개인에게 판매한 것으로 추정하고 남은 재고에 대해 10% 부가가치세가 부과 됩니다. 또한 무인 창업 시설비에 대해서도 감가상각을 적용하여 국세청 기준에 따라 환산된 부가세를 내야합니다. 이는 세무사 를 통해 진행하시면 되는데 폐업 익월 25일까지 납부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4대보험 탈퇴·소멸신고도 필요합니다. 국민연금, 국민건강보험은 물론이고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했거나 근무자가 있을 경우에는 고용보험까지 기한안에 탈퇴 및 소멸신고를 해야 합니다
이상 무인점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저도 추후 무인 점포를 창업하게 되면 한번 리뷰하여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