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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야 아니야 하는 아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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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케익과빵 2022. 8. 2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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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세까지 부모와의 애착이 형성되고 난 후 아이는 부모와 분리된 자신을 발견하고 자아가 형성되기 시작한다. 자율성을 찾게 되면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기 시작하는데, 거절의 의미로 ‘아니야’ ‘싫어’ 등의 부정어를 많이 사용한다.
아이의 ‘아니야!’ 숨은 뜻을 찾자
아이가 3-4세 되면 자연스럽게 부정어가 나오는 시기임을 인지하고, 아이의 심리를 파악, 그 감정을 인정해 주는 자세가 필요하다.
하지만 많은 부모들이 3-4세의 아이가 의견을 내세워도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부모의 의견대로 행동하길 회유한다. 이때의 아이는 스스로 생각하고 자신의 생각을 말할 수 있다. ‘아니야’만 반복하기 때문에 모든 것에 제멋대로 보이겠지만 아이는 최대한 자신의 의견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아이가 원하고 하고 싶은 것은 따로 있는데 다른 것을 권유한 적이 많다면 ‘아니야병’은 더 심각해질 수 있다. 장난감 가지고 놀고 싶은데 자야한다고 하든지, ‘빵’을 먹고 싶은데 하던지 밥을 먹으라 한다든지 등 아이가 원하는 것 따로, 부모가 원하는 것 따로의 상황이 늘어날 때 아이는 ‘아니야’로 표현하며 고집 부리게 된다.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고 공감하는 반응을 보여도 아이가 YES 하기 힘든데, 하기 싫은 것을 하라고 하면 더욱 반항심이 생기게 되는 것. 부모 마음대로, 부모가 원하는 대로 아이를 끌고 가는 것이 아니라 아이에게 조절 연습을 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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